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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어린이용 5분 경제만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뉴스에선 이스라엘과 중동 다른 나라들 간의 분쟁에 대해 아주 중요하게 다루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역사와 정치적인 배경은 쏙 빼고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논쟁적인 주제는 다른 곳에서 충분히 다루고 있으니까요.  일단 두 나라의 분쟁 역사를 좀 봐야 되겠죠. 2천년전 유대민족이 로마에 의해 뿔뿔이 흩어졌다는 이야기는 접어두고,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이 사기에 가까운 약속을 했다는 것도 건너뛰고, 아무튼 이스라엘이 지금의 땅에 독립한 시점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영토 변화만 지도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점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라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은 '가자지구'입니다. Gaza strip이라고 쓰고, 이를 가자 지구(地區)라고 번역했습니다. strip은 좁고 긴 땅을 의미한다고 사전에 나옵니다. 지구는 '특정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동전쟁'과 관련한 내용도 많이 나오니 여러 콘텐츠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튜브 토크멘터리 전쟁사의 '중동전쟁'편을 추천합니다. 내용은 꽤 길지만 상세하고 지루하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중동전쟁' 이후 '오일쇼크(석유파동)'이 발생하면서 현재의 '원유-달러'라는 체계가 완성되기도 합니다.  '가자 지구'는 세 번째 지도부터 왼쪽에 고립된 직사각형으로 나옵니다.  이스라엘 독립 이후 경제적인 측면에서 알아둬야 할 내용은 '가자 지구'는 '중동전쟁'의 결과로 만들어졌고, 중동전쟁은 오일쇼크를 유발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이 어디 있는지 지도를 찾아보신 적은 있나요?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이스라엘을 찾아갈 일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IT 강국으로 IT관련 왕래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결국...

교보문고(광화문) × 브런치

Jul 15. 2020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부스가 생긴다

카카오 브런치와 교보문고(광화문점)가 협업해서 '7회 브런치 북 출간 프로젝트'에 선정된 10명의 작가들 책을 홍보해준다.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인적으로 '작가'라는 말을 들으면 닭살이 돋는다. '작가'는 나와 달리 더 전문적이고, 더 치열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단어인 것 같아서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나 같은 정도의 사람이라면 '글쓴이'정도가 어울린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마치 다른 분들을 낮추는 것 같아 이 역시 부담스럽다. 다른 분들은 분명 나보다 뛰어나실 거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작가'라 불리는 게 불편하다는 말을 길게 했다.  게다가 책에 대한 묘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기에 서점이란 공간에 이렇게 있는 척 공개되는 것도 호사스럽지만 내 몸에 맞는 옷은 아닌 것 같다.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요?

신비주의 전략으로 얼굴을 숨길 생각도 없었지만, 여기저기 얼굴을 내놓고 싶은 생각은 더구나 없었기 때문에 얼굴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그래서, 나만 옆모습이다. 까탈스럽게 정면 사진 안 찍겠다고 했음에도 잘 맞춰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올린다. 아무리 옆모습이라도 현실에서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누군지 알 수 있다. 마치 머리만 구멍에 처박으면 나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 바보 같은 행동처럼 보였을 것 같다. 정면은 싫다고 하다가도 '잘 웃으시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좋아서 헤벌죽 하는 걸 보면 성질 고약한 사람일 뿐이다. 납득하기 힘든 논리를 주장하면서 열내는 사람 말이다. 




그래서. 사진까지 브런치에 올리는 이유는

첫째는 북스톤 출판사 때문이다. 스스로 늘 밝혔듯이 전문가도 아닌 내 글을 골라서 책까지 내 준 출판사를 위해서 잘 팔리도록 돕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만약, 출판사 분에게서 '돈 냄새'가 났다면 미안한 마음은 별로 없었을 것이지만, 출판사 분에게선 '책 냄새'만 났다. 나이를 먹어도 사람을 제대로 볼 줄 모르기 때문에 나의 걱정보다 훨씬 경제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 눈에는 책이 좋아서 책 만드는 분이기에 손해를 끼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렇게라도 소개를 하고 알려드려서 책이 한 권이라도 더 팔리면 좋겠다. 그럼 출판사에 도움이 될 것이고 더 좋은 책을 만들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나 때문이다. 고고한 척할 필요 없이 나는 돈을 좋아하니 많이 팔리면 인세가 늘어나는 단순한 이유다. 


마지막으로 부탁은

책 사주시면 좋겠다. 이미 '돈이 좋아요'라고 말했기 때문에 좀 더 뻔뻔하게 계산해 보려고 한다. 100% 맞지는 않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3쇄가 팔려야 손익구조가 남는다고 들었다. 3쇄라면 몇 부일까? 보통 초판은 2,000부를 찍고, 2쇄는 1,000부, 3쇄가 1,000부니 도합 4천 부를 찍어야 한다. 인세는 10%. 셈이 빠른 사람들은 대략 출판사의 매출과 저자의 수입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이 금액이 안된다. 왜냐하면 증정하는 것도 있고, 할인도 있고 찍는 것과 팔리는 것은 다르다. 책을 찍어도 돈이 들어오는 시점은 한참 나중이 된다. 


책을 사주시는 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해 봤다. 유시민 작가 정도가 된다면 사인회라도 열겠지만 그럴 깜냥도 안되고, 친필 사인을 해주겠다고 해봤자 생업을 포기하고 서점에 앉아 사가시는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릴 시간도 없고, 좋아할지도 알 수 없다. 원체 적극적인 인간관계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나의 브런치에 상당히 만족한다. 전문가도 아니라서  댓글을 다는 분들에게 답을 하기에 수준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무시하기엔 신경 쓰인다.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이번엔 교보문고에서 하는 행사라 다른 온라인 서점 링크를 붙이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 같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구경을 가서 다른 작가분들의 책도 사주시면 좋겠지만 '잘 쓰기 위한 재테크'를 사신다면 더 좋아할 것임을 뻔뻔하게 밝힌다. 난 돈   좋아하는 속물이 맞으니까.


같이 일하는 선배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큰 걱정은 없습니다. 왜냐면, 선배가 교보에 갈 일은 없을 거니까요! 혹시라도 걸리면 미리 말하지 않은 죄로 커피나 밥은 대접해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얼굴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브런치에 제 실명을 언급하며 댓글 달지 말고 '너를 알고 있다'는 카톡을 주시면 적절히 사례하겠습니다.

옆모습을 보니 턱이 두 개에 몸이 유선형이군요.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잘생긴 청년인 양 거짓말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중년의 아저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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