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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종이책 개혁

내가 뭐 때문에 이런 일을 하지?   마라토너들은 42.195km를 달리는 도중 이런 생각을 할 것이라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멈추는 것은 상상도 못한 채 계속해서 앞으로 발을 내딛여야 한다. 발바닥은 중력이 실린 몸무게를 견뎌야 하고, 손은 앞뒤로 흐느적거리지 않게 흔들어야겠지. 숨은 가빠 오르고 주위는 희미해지지만 목표는 잊지 못할 것이다.  달리기는 커녕 걷지도 않는,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에 갈 때도 차에 의존하는 나같은 사람이 떠 올리기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는 중이라는 표현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다. 몸이 내뿜는 고통의 신호를 애써 타이르면서 계속해서 달리는 마라토너가 된 냥 스스로에게 되 묻는 일을 하는 중이다.     손목이 시리도록 반복적인 수작업 마디마디 뻐근한 자발적인 반복 단순작업 중이다. 반복적인 단순작업이라 부르면 가치없어 보인다. 몸을 불편함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학벌이나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일이 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반복작업은 쉽게 폄하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해 본 사람만 안다. 그럼에도, 작업을 끝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낮잡아 보는 일이다.  사회에서 은연중에 낮춰 보는 또 다른 일이 있다. 청소. 요즘이야 로봇 청소기가 한다 해도, 그리 멀지않은 시간까지 살림살이하는 사람들의 몫이었다. 잘해도 티나지 않고,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 돈 벌어 온다는 명분으로 아버지들은 먼지 한 톨, 머리카락 한 올을 끄집어 내선 어머니들에게 시비를 걸며 회사에서 당한 스트레스를 풀었다. 나이가 들어 회사에서 '돈 벌어 오는 일'을 끝내고 쫓겨난 남성들이 구박을 받는 상황은 당연한 보상이다. 조그마한 티끌 하나를 드러내 시비 거는 것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늙은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버럭 소리 지르거나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는 것 말고는...

[어린이 동아] 경제 웹툰 연재

 (2023.5.16) 어린이 동아 우리나라에서 몇 개 남지 않은 어린이 신문입니다. 지면으로도 발행이 되죠. 어린이동아 관계자 분에 따르면 "ABC부수 기준으로 모든 신문 포함 해도 8위권"이라고 합니다. ABC부수란 발행부수를 인증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신문사나 우리가 제일 많이 발행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신문사의 말이 아니라 제삼자가 조사해서 발표하는 겁니다. 어린이 신문 중에서는 최고라고 알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웹툰이 발행됩니다. 부족한 웹툰을 어린이 동아라는 훌륭한 매체에 게재하도록 해주신 어린이 동아 본부장님 및 편집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기 일이 아닌데도 중간에서 연결시켜 주신 D사 팀장님에게도 감사드립니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3쇄를 찍었답니다.

(2023.1.30)  회사생활은 오래 했는데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신입사원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이 보면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회사를 그만두었을 때를 대비한 삶을 준비합니다.  올해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연초에 글쓰기로 목돈이 들어올 때 아끼지 않고 패드 하나 장만한 겁니다.  패드로 그림 그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써먹게 되니 뿌듯합니다. 힘든 평일이 끝나가고 주말이 다가오는 날 '미래의 창'출판사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3쇄를 찍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책을 사주신 분들께 이렇게나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더불어, 아직 책을 사지 않으셨다면 이 기회에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승전 '책 사주세요'입니다. 회사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하다 보면 꼭 필요한 능력이 남에게 '돈 주세요'라는 말을 주저 없이 할 줄 아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배운 능력을 활용해서 앞으로도 반복해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

(2022.12.29)  이름이 하는 일 그분의 명함을 받았을 때도 몰랐습니다. 메일을 받고 나서야 정말 이름과 하는 일이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이름을 말하고 싶지만 허락을 받지 못해 억지로 참는 중입니다. 아니. 작가를 해야 하는 이름이죠.  아이를 위한 첫 책 잠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원래는 '그림이 들어간 책을 내보고 싶다'였어요. 다른 것에는 별 다른 욕심이 없는데 책에는 욕심이 덕지덕지 붙습니다. 읽지 않아도 책을 사고 싶고, 제대로 소화도 못한 책이지만 책꽂이에 꽂아 두고 싶어 하고, 작가명이지만 제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 것도 모자라서 그림책을 내고 싶어 합니다.  아무튼, 저에게 처음 연락 왔던 것은 부동산 책이었습니다. 부동산! 제가 워낙 아는 척을 해서 그렇지 재테크 실적 자체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개미처럼 모으는 재주만 있죠. 최소비용으로 살기 대회에 나가면 우승은 못해도 입선할 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좋은 기억은 없습니다. 요즘도 주담대를 털 때까지만 직장에 붙어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중입니다. 손사래를 쳤죠.  적극적인 기획자 분은 저에게 동양북스라는 출판사를 소개하면서 '아이 책'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때 무슨 자신감인지 "아이 책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면서 급진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할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림을 그려주시니까요" 그림을 그려도 된답니다. 저의 동글동글한 수준 낮은 그림이 괜찮답니다. 그런 느낌이랄까? 이성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어머. 어쩜 이렇게 편하게 생기셨어요?"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 자신감이 땅바닥에 있을 땐 어떤 이야기든 '칭찬'을 들으면 행복하게 됩니다. 제 그림을 써도 좋겠다는 기획자분이 한 말은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부모님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가며 책을 보여줄 수 있겠어요"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 책을 내면서 고마운 분들

(2022.12.26)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이 대표작이다 평생 갖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내 책이다. 그중에서도 스테디셀러. 빌딩도 갖고 싶지만 빌딩보다 꾸준하게 팔리는 책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허세 가득 상상했다. 주위의 도움과 운이 좋아 첫 책을 냈다. 그때가 2019년. 이후로 매년 한 권씩 책을 내고 있다. 첫 책이 가장 잘 팔렸다. 요즘도 누군가 찾는단다. 오랜만에 포털에서 내 책을 검색해 본다. 전직 대통령에게 소개될 만큼의 실력은 안되지만 한 달에 한 번 꼴로는 책을 언급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거 이거. 나에게도 스테디셀러라는 것이 생길까? 글쎄. 알 수 없다. 내가 가진 운은 이미 다 사용한 것 같기 때문이다. 그동안 삶을 돌아보면 참 잘난 거 없는데 꾸역꾸역 여기까지 살아온 것을 보면 로또나 경품 당첨이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 살아온 궤적이 모두 감사할 일이니까. 겸손을 가장한 자랑은 멈추고 다시 제대로 자랑을 시작해야겠다.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개정판을 준비 중이다 갑자기 '미래의 창'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다. 처음엔 모르는 전화라 안 받았다. 다시 문자로 '미래의 창'이라 해서 알게 되었다. '미래의 창' 출판사는 매년 말이 되면 내년 트렌드가 뭐가 될지 모든 사람이 챙겨 보려고 사는 '트렌드 코리아'를 출간하는 곳이다. 모르는 곳에서 전화가 오면,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일로 전화가 오면 설레기보단 일단 쫀다. 뭘 잘못했나? 소심한 성격은 나이 먹어도 변하지 않는다.  고맙게도, 내 책이 '오디오 북'으로 잘 나간단다. 오디오 북 서비스 회사에서 미래의 창으로 연락이 왔고, 미래의 창에서 내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연락을 준 거였다. 얼떨떨했다. 내 평생 모르는 사람에게 '잘했다'라고 전화받은 기억은 없다. 얼마나 소심한 사람인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책이 나온 지 좀 되었고, ...

경제로운 셀푸공부

 2년의 인연  칼럼을 기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행을 해도 단기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곳과는 1년을 마무리하고, 고맙게도 1년을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의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가는 칼럼이죠. 제게 연락을 하고 제 원고를 훨씬 잘 돋보이게 이미지 작업을 해서 올려주는 곳은 해당 포스트를 운영하는 계약을 맺은 마케팅 대행사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야 할 두 번째 분입니다. 사실, 메일로 원고 의뢰 연락을 해 놓고선 답장을 보내면 아무런 답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심한 저는 어느 곳인지 적어놓았죠. 다시는 속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요.  솔직한 담당자와 담백한 담당자 처음에 연락했던 분은 솔직한 분이셨습니다. 그 분과 인연에서 지금 감사의 글을 드리는 분으로 업무 이관이 되었고 올 한 해 마무리하고 최근 내년 계약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무려 원고료 인상이라는 금전적 혜택을 받게 되었으니 어찌 감사의 글을 남기지 않겠습니까. 지금 담당자분은 굉장히 담백합니다. 계약관계에서는 어딘가 거리감이 있죠. 특별히 감사하는 부분은 적당한 거리감입니다. 무례하지 않고,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때 충분히 미안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전 강자에게 약하지만 약자에게도 약합니다. 모두에게 약한 모습이군요. 대신 좀 틱틱거릴 때가 있죠. 아마도 담백하면서도 메일과 카톡에서 힐끗 남겨지는 세심함. CW 이XX님 감사합니다.  포스트가 종료되면서, 포스트에 등록되었던 칼럼은 사라졌습니다. 

(1998~2022)20년간 소비자물가 흐름

  원문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4156800002?input=1195m

학부모 대상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강의

 가끔 구글 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해당 메일은 '작가에게 제안하기'라는 버튼을 누르면 연결되어 있는 계정입니다. 나이는 많이 먹었지만 부지런하지 않아 경산은 가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대구는 알고 있고 가본 적도 있지만 경산은 몰랐습니다. 정성스러운 메일을 받고 경산이란 곳이 얼마나 먼 곳인지 어떤 곳인지 몰라서 고민했습니다. 식구들과 논의해 봤지만 식구들의 의견도 갈렸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자녀분은 "잘할 수 있겠어?"라며 겁을 줬고, 아내분은 "찾아줄 때 가야지"라며 또 다른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경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담당자분 때문입니다. 지금도 강의하고 나서 가장 죄송한 분입니다. 왜냐하면, 아무튼 늦었으니까요. 늦은 것은 변명할 여지없이 잘못한 일입니다. 설명을 잘해주시고 경산에 대한 자랑은 하지 않지만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실력에 비해 많은 비용도 주시고, 시원시원하게 일처리를 하셨습니다. 당일에도 배려를 충분히 느낄 만큼 잘해주셨습니다. 끝나고 돌아올 때의 마무리까지 깔끔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산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경산이란 장소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주위의 한 분이 "나 거기 살았었는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옆에 붙어 있어 작은 곳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 꽤 좋은 곳이라고 더 설명해줬습니다. 아무튼, 경산이란 곳을 은근 자랑하는 뉘앙스였습니다.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경산의 분위기, 참석해 주신 분들의 열정 등을 봤을 때 그분의 은근한 자랑을 인정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경산역이 가장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경산이 제게 보여준 크기에 비해 역과 주변은 참 작아 보였습니다. 강의를 했던 경북교육청 정보센터는 서울의 어느 곳에 비해 전혀 빠지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대면해서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고 알게 된 것이 제가 아는 것 없으면서도 ...

[쉽게 외우기] 수니파-시아파

 요즘 가끔 보는 유튜브 채널 이 분의 특징은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콤팩트하게 잘 설명을 한다. 죄송하지만 외모로 승부하지도 않고 오로지 썰로 승부한다. 나처럼 얇고 꿰어지지 않은 온갖 지식 부스러기를 가진 사람들이 보기에 적절하다. 젊은 나이에 불구하고 상당히 잘 정리해주는 것에 만족한다.  https://youtu.be/ilsu1yfNWqk?si=nn3UBVXvfGMbS4eb 개인적으로 절대 까먹지 않고 기억하게 된 방법이다.  이슬람의 시아파와 수니파를 기억하는 방법.  1. 수니파 - 수가 많다! (명쾌했다. 이보다 더 명쾌할 수가) 2. 시아파 - 페르시아가 주력인 (명쾌했다. 까먹을 수 없다) 이렇게 외우고 나면 나머지는 살을 붙이면 된다. (길이 약 7분) 살 붙이기 Q. 이슬람은 크게 나눠 2개의 '파'로 나뉜다. 수니파와 시아파 중 어디가 다수일까? A. 수니파! 이유는? '수'가 많으니까! 수니파. 순니파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외우는데 뭔 상관이 있을까? 수니파가 전체 이슬람 중의 약 90%를 차지한다.  Q. 수니파와 시아파는 어느 나라가 각각 대표적일까? A. 시아파는 이란. 이유는? 이란의 선조는 '페르시아'다. (이 부분을 알고 있어야 외우기 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페르시아= XX'시아'파. (외우기 쉬우라는 스토리텔링이다)    그럼 수니파는? 수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땅도 넓겠지?(인과관계없지만 외우기 편하라고 그냥 스토리 붙이는 것이다) 땅이 넓은 이슬람 국가는? 사우디 아라비아 (실제로 이슬람 신도가 많은 나라 순위는 카자흐스탄이 더 넓고 2등은 알제리지만) Q. 페르시아만은 어디에 있을까?  A. 페르시아에 붙어 있겠지? 당연히 '이란' 아래 바다가 '페르시아만'이 된다. 페르시아만이 왜 중요하냐면, 중동 원유가 수송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 1. 이란은 왜 늘 ...

교보문고(광화문) × 브런치

Jul 15. 2020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부스가 생긴다 카카오 브런치와 교보문고(광화문점)가 협업해서 '7회 브런치 북 출간 프로젝트'에 선정된 10명의 작가들 책을 홍보해준다.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인적으로 '작가'라는 말을 들으면 닭살이 돋는다. '작가'는 나와 달리 더 전문적이고, 더 치열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단어인 것 같아서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나 같은 정도의 사람이라면 '글쓴이'정도가 어울린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마치 다른 분들을 낮추는 것 같아 이 역시 부담스럽다. 다른 분들은 분명 나보다 뛰어나실 거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작가'라 불리는 게 불편하다는 말을 길게 했다.  게다가 책에 대한 묘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기에 서점이란 공간에 이렇게 있는 척 공개되는 것도 호사스럽지만 내 몸에 맞는 옷은 아닌 것 같다.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요? 신비주의 전략으로 얼굴을 숨길 생각도 없었지만, 여기저기 얼굴을 내놓고 싶은 생각은 더구나 없었기 때문에 얼굴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그래서, 나만 옆모습이다. 까탈스럽게 정면 사진 안 찍겠다고 했음에도 잘 맞춰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올린다. 아무리 옆모습이라도 현실에서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눈에 누군지 알 수 있다. 마치 머리만 구멍에 처박으면 나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 바보 같은 행동처럼 보였을 것 같다. 정면은 싫다고 하다가도 '잘 웃으시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좋아서 헤벌죽 하는 걸 보면 성질 고약한 사람일 뿐이다. 납득하기 힘든 논리를 주장하면서 열내는 사람 말이다.  그래서. 사진까지 브런치에 올리는 이유는 첫째는 북스톤 출판사 때문이다. 스스로 늘 밝혔듯이 전문가도 아닌 내 글을 골라서 책까지 내 준 출판사를 위해서 잘 팔리도록 돕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만약, 출판사 분에게서 '돈 냄새'가 났다면 미안한 마음은 별...

[나라 이름] 북유럽 국가 위치 외우기

  사는 재미 대단한 건 없다.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이지. 최근에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북유럽 5개 국가 이야기. 스웨덴에 살면서 노르웨이와,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를 여행 다닌 이야기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북유럽 국가들. 세상은 참 넓고 모르는 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 북유럽 인문 산책 스웨덴의 골목길에서 아이슬란드의 얼음 동굴까지 길 위에서 ‘진짜’ 북유럽을 만나다! 인문학과 함께 ‘진짜’ 북유럽을 만나다! 수세기 전의 역사부터 신화, 문학, 미술, 건축, 지리까지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 지식을 저자의 생생한 여행담과 함께 풀어낸다. 국가와 도시에 따라 각기 다른 특색을 소개하고, 색다른 여행지에 다녀온 소감도 담았다. 오래된 도시 전경이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북유럽 https://book.conects.com/product/bookDetail?goods_id=0100022112443   짧은 요약 스웨덴의 수도는 스톡홀름. 스톡홀름의 오래된 거리이자 출발은 '섬'이라는 것 노르웨이 수도는 오슬로. 그리고, 강제 암기 학습으로 남은 '베르겐'이란 도시, 그리고 피오르(어릴 적엔 '피요르드'로 배웠었는데...) 핀란드 수도는 헬싱키'휘바'로 알려진 나라. 알고 보면 양쪽에 껴서 꽤나 고생한 나라 덴마크 수도는 코펜하겐.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음. 그리고 레고의 나라. 아이슬란드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자연 풍광을 가진 나라. 이외에도 매우 낯선 도시 이름과 예술인들 자연의 이름 등 기억하지 못하겠고, 언제 가볼지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나라들. 바이킹도 있고, 뭉크도 있고, 산타도 있고, 오로라, 순록, 빙하, 피오르, 백야, 북유럽 디자인... 5개 나라 이름을 기억해 보자. 책 읽고 나니 뭐라도 하나 기억하고 싶어 나라 이름 외우기를 시도해봤다. 그러다 발견한 유튜브. 외국인도 헷갈렸나 보다. 그래...

[국기] 독일 국기 쉽게 기억하기

  커뮤니티에서 본 내용입니다. 그래서, 원 출처는 모릅니다.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 패션과 동일합니다. 검은 머리, 붉은 티, 노란 바지. 색깔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독일 국기가 짱구의 옷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진지한 의미는 백과사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검정은 인권 억압에 대한 비참과 분노를, 빨강은 자유를 동경하는 정신을, 노랑은 진리를 상징한다 .

10조 잭팟 … ‘캐즘’ 돌파한 K배터리

  매일경제 1면 핵심:  [뉴스&분석] 10조 잭팟 … ‘캐즘’ 돌파한 K배터리 주요 문장: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ATL, BYD 등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한국으로 공급처 다변화에 나선 점도 호재다.” 매일경제는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을 지나던 K배터리가 대형 수주를 계기로 반등 국면 에 들어섰다고 봤습니다. 1면 기사 핵심은 삼성SDI 가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전기차에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약 9조~10조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삼성SDI는 BMW·아우디에 이어 벤츠까지 확보하며 독일 완성차 ‘빅3’를 모두 고객사로 두게 됐고, 한국 배터리 업계 전체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받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Source 3면 관련 기사들은 이 수주를 단순한 단발성 계약이 아니라 K배터리 전략 전환의 신호로 해석합니다.  고유가에 부활하는 전기차 수요…K배터리, 주행거리·고성능 승부 는 고유가와 전기차 회복 조짐 속에서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이 전고체, 하이니켈, LFP, 46시리즈 등 고부가 기술 중심 으로 경쟁 축을 옮기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직접 세일즈 나선 이재용 … 배터리 영토 넓혔다 는 이재용 회장의 유럽 현장 세일즈와 벤츠·BMW·폭스바겐 접촉이 이번 계약의 물꼬를 텄다고 전했고,  K배터리 주가도 ‘캐즘 탈출’ 는 삼성SDI 주가가 연초 대비 100% 가까이 오르는 등 시장이 실적 저점 통과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매일경제의 메시지는 “수주 확대 → 기술 고도화 → 주가 재평가”로 이어지는 K배터리의 회복 서사입니다.  Source   Source   Source 서울경제 1면 핵심: [ ‘갤글라스’ 7월 출격…AR 판 뒤집는다 주요 문장: “삼성전자는 갤럭시글라스를 통해 AR 기기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계획이다.” ...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11쇄

  아직도 그림편집은 쉽지않다. 아니 매우어렵다. 근데 묘한 매력이 있다. 9월에 11쇄였는데 올해 알았다. 나도 참 게으르다. 새 책은 열심히 편집중. 트럼프때문에 에혀... 방향 잡기 힘들다. 럼프형. 벌만큼 번 사람이 왜그래?